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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클러수화물의 성분 정보, 작용 기전, 복용법 및 주의 사항

by 약리포트 2025. 12. 24.

세파클러수화물은 제2세대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경구용 항생제로, 다양한 세균성 감염증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상기도 감염, 중이염, 피부 감염 등 일상에서 흔히 겪는 질환에 널리 쓰이며, 소아부터 성인까지 비교적 안전하게 처방됩니다. 하지만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는 세파클러의 성분 특성과 작용 기전, 복용 시 주의 사항 등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세파클러수화물의 핵심 정보를 완전히 정리해 드립니다.

 

세파클러수화물의 성분 정보, 작용 기전, 복용법 및 주의 사항

세파클러수화물의 성분 정보

세파클러(Cefaclor)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중 제2세대에 해당하는 약물로, 일반적으로 ‘세파클러수화물’ 형태로 처방됩니다. 이 약물은 그람양성균과 일부 그람음성균에 광범위하게 작용하며, 특히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 influenzae),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 모락셀라(Moraxella catarrhalis) 등 호흡기 감염에 흔한 균주에 효과적입니다.

세파클러는 경구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입원 치료가 아닌 외래 환경에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제형으로는 일반 정제, 캡슐, 건조 시럽 형태가 있으며, 특히 시럽은 소아에게 처방 시 활용도가 높습니다.

약물의 생체이용률은 약 90%로 매우 높은 편이며, 혈중 농도는 투여 후 30~60분 이내에 최대치에 도달합니다. 이로 인해 빠른 증상 완화가 기대되며, 치료 효과가 체감되기까지 시간이 짧은 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간 대사보다는 신장을 통해 대부분 배설되므로, 간 기능 장애 환자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에는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작용 기전

세파클러의 기본 작용 기전은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세균은 세포벽이 있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데, 세파클러는 이 세포벽을 구성하는 펩티도글리칸 합성을 방해함으로써 세균을 파괴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세파클러는 세포벽 합성에 필수적인 펜실린결합단백질(PBP)에 결합해 그 기능을 저해합니다. 이로 인해 세균의 구조적 안정성이 무너지고, 결과적으로 세균이 사멸하게 됩니다.

이 기전은 사람의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대한 선택적 독성이 낮은 편입니다. 때문에 안전성과 효능이 비교적 높게 평가되며, 특히 페니실린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도 대체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세균에 대해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베타락탐 분해효소를 생성하는 일부 세균은 세파클러에 대한 내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 복용이나 반복 처방보다는 단기 치료에 적합하며, 정확한 진단 후 사용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복용법 및 주의 사항

세파클러는 일반적으로 1일 2~3회, 8~12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위장장애가 있을 경우 식후 복용이 권장됩니다. 시럽 제형은 흔들어서 정확한 용량을 계량한 후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에는 입 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의 경우 체중에 따라 용량을 계산하여 처방되며, 일반적으로 하루 총 20~40mg/kg 범위 내에서 사용합니다. 성인의 경우 감염 부위와 중증도에 따라 250mg에서 최대 500mg까지 처방되며, 상기도 감염에는 250mg을 기준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용 기간은 보통 7일 내외이며,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정해진 복용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항생제를 중단할 경우 내성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재발 가능성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위장 장애(설사, 복통, 구토), 피부 발진, 두드러기 등이 있으며, 간혹 알레르기 반응이나 아나필락시스가 보고된 사례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페니실린이나 다른 세팔로스포린 계열에 과민반응 이력이 있는 환자는 사용 전 반드시 의사에게 알리고, 병용 약물이 있는 경우 상호작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위산분비 억제제(PPI), 항응고제 등과는 복용 간격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세파클러는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제2세대 경구용 항생제로, 호흡기 및 피부 감염 등 다양한 질환에 폭넓게 사용됩니다. 작용기전은 세포벽 합성 억제를 통한 세균 사멸이며, 정해진 복용법을 잘 지키면 부작용 없이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항생제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선행되어야 하며, 증상이 나아졌다고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복용해야 내성 문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처방받았다면, 약 복용 전에 이 글을 꼭 한번 읽어보세요.